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십원 주화 (문단 편집) == 쓰임새 == 분명 돈이긴 하지만, 유통되는 화폐들 중 가장 작은 단위를 맡고 있다보니 홀대를 많이 받는다. [[싸이]]의 데뷔곡 '새'에서도 '이 십원짜리야'라고 상대를 비난하는 표현이 있을 정도. 사람들이 잘 꺼내지 않고 방구석에 굴러다니도록 방치하거나 [[전자파]] 차단이랍시고 책상 바닥에 붙이거나[* 다만 10원 주화는 실제 전자파 차단능력이 거의 없다.], 냄새 제거용으로 신발 속에 넣는 등 돈으로서의 취급을 거의 못받고 있는 형편이다. 심지어, 길거리나 배수로에 10원 동전이 버려져있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을 정도. 길에 떨어져 있으면 100원짜리면 주워가는데 10원짜리는 줍지도 않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거스름돈 등으로 필요한데도 시중에 도는 게 부족해 만들어야 하는 악순환도 있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가끔 10원 주화중에 발행년도에 걸맞지 않게 깨끗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0원 이상의 주화에서 이런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들다. 1970년대에는 한때 오락실에서 게임비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게임비 한판에 20원이나 30원인 곳이 있었다고 한다. 소매품 물건[* 주로 라면, 과자같은 인스턴트 식료품들이 대부분이다.]이 100원 이하인 물건들이 많아서 나름 흔히 사용되었다. 일부 문구점에서는 1990년대까지도 이 동전만 하나 있으면 오락 한 판 할 수 있었다. 또한 오래된 것들은 희귀성이 존재해 수집가들에게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특히 [[1970년]] 10원 주화는 붉은빛을 띄는 주화와 노란 빛을 띄는 주화로 나뉘어 발행됐는데 붉은 10원짜리는 1970년 초에만 발행되고 미사용의 희귀성이 높아 상태가 매우 좋다면, 130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한다. 단, 광이 상당히 남아있고 지문이 없고 흠집이 거의 없는 정말 좋은 상태 정도만 한정. 말 그대로 미사용의 상태여야 한다. 1981년 10원 주화도 단 100,000개만 발행이 되어,--구권10원 25만개에서도 안나올정도다-- 몸값이 비싼 편이다. 1998년부터 주화 50개씩 묶어 [[한국은행]] 롤 종이에 포장하여 발행되고 있는데, 특히 1998년, 1999년 발행 분은 전체 발행량의 15% 정도만 롤로 발행이 되어, 저액권 롤로는 상당히 비싼 값을 자랑하는데, 1998~1999년 발행 10원 롤은 한 롤당 20만원이 넘는 위엄을 보여 주고 있으며, 2000~2006년 발행된 구형 10원 롤도 액면가 500원이라는 저액에 비하면 7,000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연도가 앞으로 갈수록 비싸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고가에 거래될 만큼 좋은 상태는 집에 거의 굴러다니지 않는다.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액면가 그대로의 가치, 즉 그냥 10원 밖에 안 된다. 이와는 별도로 최초로 발행된 해인 1966년에 나온 10원 주화에 [[금]]이 섞여있다는 루머가 나돌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 1966년도 10원 주화를 모으던 사람도 많았었다.[* 일본에서도 최초연도인 쇼와 26년(1951년)에 발행된 [[10엔 주화]]에 [[금]]이 섞여있다는 루머가 돈 적이 있었다. [[도쿄대학]] 이학부에서 분석한 결과, 실제로 금이 있긴 했으나 전체의 0.0004%에 불과했다고 한다. 1966년 10원의 루머도 여기서 파생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최초로 발행된 이외에도 1966년 주화를 은행에 가져다주면 10만 원으로 바꿔준다느니 하는 파생된 루머도 존재했다. 이런 루머들이 널리 퍼지다보니 한국은행 측에서도 금이 섞여있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실제로 1966년도 주화가 오래됐다는 이유로 딱 한 번 회수한 적은 있었는데, 이게 와전된 듯 하다. 한때 십원짜리 10개를 주면 120원을 환전해 주는 [[은행]]도 있었을 정도. [[1997년 외환 위기]] 당시에 범국민 동전회수운동이 있었다. 그 때 일. 지금도 매년 5월달에 동전을 회수하는 범국민 동전회수운동이 벌어지지만, 지금은 동전을 그냥 예금만 가능하게 된 듯. 으레 길거리에 놓이는 각진 사각형의 은색 공중전화는 차액을 넣으면 100원이 반환된다. 주화/교통카드 겸용 기기 이전까지 제일 활발하게 쓰이던 공중전화이다. 1980년대생까지만 기억할 듯한, 수화기가 위쪽에 있는 [[공중전화]]도 차액을 넣으면 100원에 맞춰 반환된다. 심지어 이쪽은 반환 타이밍에 잘 맞춰 몸체를 쳐주면 200원 이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이 기기가 구비된 곳이 없다. 아무튼 예전에 저 기기가 대부분이던 시절에는 [[노숙자]]들이 10원짜리나 50원짜리 들고[* 그 시절에는 [[공중전화]] 비용이 50원이던 시절이 있고, 다들 한 통화를 쓰고 나면 잔액이 남아도 반환이 안 돼서 다음 사람 쓰라고 그냥 수화기를 안 내리고 갔었다.] 돈을 넣고 반환 버튼을 눌러서 차익을 남기는 일이 있었다. 황당하게도 노숙자들끼리 시비가 붙어서 폭력사건으로 번진 탓에 이 방법이 뉴스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그러나 대형 할인마트/카페 등에서 자주 구비하는, 윗부분이 동그랗고 색상도 노랑색 빨간색 등 알록달록 예쁜 [[딱정벌레]] 비슷하게 생긴 공중전화는 추가로 넣은 금액만 반환된다. 즉, 100원에 맞춰 반환되지 않는다. 주화/교통카드 겸용 공중전화는 50원 단위로 짜르는데 [[낙전|그 이하는 그냥 전화기가 먹는다]]. 예를 들면 80원을 넣으면 30원이 잘리고 50원만 나온다. 쌍팔년도 시절 [[군대]]에서는 장난감으로 쓰였는데, 주로 속을 열심히 갈아서 반지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주된 놀이 방식이다. 구하기 가장 쉬운 황금색 금속 물질인데다가 값어치라고 해봐야 10원밖에 안되니 아까울게 없기 때문. 특히 애인 있는 군인은 연인에게 선물용으로 주려고 만든다는 모양이지만 여친이 이걸 좋아할리가. 솔로인 경우는 그냥 기념 삼아 만든다고.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 까닭은 놀 거리가 없던 옛날 군대 분위기가 낳은 특수한 문화라 할 수 있다. 군대에서의 또 다른 쓰임새는 바로 [[사격술 예비훈련|PRI]] 때 바둑돌 대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바둑돌보다는 총열과의 접점이 훨씬 넓다. 현재는 [[할인점|대형마트]]나 [[편의점]] 같은 매장에서는 봉투 무상제공이 금지되고 20원의 봉투값을 지불해야 하여, 봉투값을 10원 짜리로 내거나 50원 혹은 100원으로 지불했을 경우 거스름돈을 줘야 하기 때문에 사용량이 조금 높아진 상태이다. 오락실이 한참 유행하던 시기에는 초/중학생들이 [[먹튀|공짜로 오락을 즐기기 위해 사용]]했었다. [[부정행위|동전 테두리에 감아서 100원짜리와 지름을 똑같게 만든 뒤에 칼로 다듬어서 오락기에 넣으면]] 100원 동전으로 인식한다. [[불국사]] [[다보탑]] 앞에서 외국인에게 10원짜리를 하나 건네주면서 "이 동전에 새겨진게 저 탑이다"라고 알려주면 좋아한다 [[카더라]]. [[부산 도시철도]] 일부 역의 구형 승차권 발매기에서는, 2006년형 현행 10원 동전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전국에 있는 공중전화기들도 현행 10원 동전을 인식하지 못하고 뱉는 건 매한가지. [[신한카드/카드상품|신한카드]]의 [[신한 The More 카드|더모아 카드]]를 사용할 때 유용한데, 6,000원 어치를 구매한 후 10원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5,990원이 되고, 990원이 적립되기 때문이다. 신형 10원은 2006년 12월 18일부터 발행 시작되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198639&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